교회 커피스테이션 인테리어

교회 안에서 누구나 편하게 들러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커피스테이션을 새로 만들었습니다.

이번 작업은 "예쁜 것"도 중요하지만, 행사 때 사람 몰려도 안 막히고, 동선 깔끔하고, 관리 쉬운 구조가 핵심이었어요.

따뜻한 우드 템바 + 깨끗한 화이트 상판 + 묵직한 블랙 포인트로

깔끔하지만 차갑지 않은, 딱 "교회 분위기"에 맞는 커피바로 잡았습니다.

L자 작업대 + 라운드 마감으로 동선이 진짜 편해요.

커피 내리는 작업, 정리, 서빙까지 한 번에 돌아가는 L자형 작업대로 구성했습니다.

특히 끝쪽을 라운드로 부드럽게 마감해서 사람이 지나갈 때도 부담 없고, 공간이 더 고급스럽게 보여요.

템바 우드 마감으로 "따뜻한 첫인상"을 줬습니다.

교회 공간은 따뜻해야 하잖아요. 이 텍스처 하나로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.

화이트 상판은 "관리"가 답입니다.

커피스테이션은 물/커피/시럽 때문에 오염이 잦아서

상판은 깔끔하게 닦이는 화이트 계열 상판으로 선택했어요.

눈으로 보기에도 깨끗하고, 관리도 편합니다.

싱크(세척 존) 포함으로 컵/도구 세척 동선이 바로 이어지게 구성했고,

하부 수납 넉넉하게 소모품(컵, 티백, 시럽, 휴지 등) 숨겨서 정리 가능하도록 했습니다.

긴 서빙 라인 확보로 행사 때 한 줄로 놓고 진행해도 여유 있게 운영 가능하고,

상부장 구성으로 자주 쓰는 물품 올려두기 좋고, 작업대 위가 깔끔해집니다.

전체 톤은 화이트+우드로 밝게 잡고, 뒤쪽은 블랙 포인트 벽으로 무게감을 줬어요.

거기에 상부에 "비전 티 스테이션" 사인이 들어가면서, 공간 정체성이 확실해졌습니다.